부처님께서 말씀하신 4난(難)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4난(難)
1. 치불난(値佛難)
만날 치(値), 부처님을 만나 뵙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을 직접 만나 제도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처님께서 태어나실 그 때에 같이 태어나서 부처님을 만나는 공덕은 참으로 무량하다는 것입니다.
2. 설법난(說法難)
다른 사람의 마음에 무언가 아로새겨질 말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설법난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법일수록 자주 많이 설하도록 해야 됩니다. 연습이 천재을 만듭니다. 연습도 하지 않고 무엇을 잘 할 수 있겠습니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말을 잘 못하더라도 불교를 얘기하세요. 얘기하다 보면 말문이 트이고 입도 열립니다. 이렇게 자꾸 반복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3. 문법난(聞法難)
법을 얻어 듣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부처님 법을 해설하는 장소가 어디이건 열심히 찾아가 들어야 합니다. 법을 듣기 위해서는 내가 누군데 하는 아만심이나 교만심은 버리십시오. 그 누구이 말이라도 경청해 주십시오. 마음에 상이 생기면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고 싶은 마음이 나지를 않습니다.
4. 신수난(信受難)
이 세상에는 진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부처님을 믿고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참된 신심이 생겨나기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자라고 하면서 절에 다니지만 그 가운데서 진정한 불심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출자하지만 진정으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흔지 않습니다.
치불난,설법난,문법난,신수난의 경계는 모두 보통 사람의 마음 가운데 갈고 닦기가 어려움을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법을 설하기 어렵고, 법을 참된 마음으로 듣기 어렵고, 법을 바로 믿어 받아들이기가 어렵고, 부처님을 만나기 어려운 경계를 생각해서 항상 마음을 갈고 닦는 자세를 가다듬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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