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사나유타합창단 자비나눔 실천
3월 25일 미타요양원서
금붕사나유타합창단(단장 부희언)이 3월 25일 미타요양원(원장 김영국)을 방문,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나유타합창단원들은 최근 급증하는 요양원으로 인해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줄어들면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타요양원을 손수 방문, 시설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전복죽 한 그릇을 공양 올렸다.
이날 나유타합창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전복을 손질하고 밑반찬을 만드는 등 어르신들에게 친딸처럼 정성에 정성을 얹었다.
또한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생필품 등의 선물과 성금 등을 기증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희언 단장은 “매년 따뜻한 봄이 오면 미타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공양을 올리는데 단원들도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을 쪼개서 동참해 줘서 고맙다”면서 “단원들이 공덕을 짓는 일이었기 때문에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보답으로 김영국 원장은 “단원들의 항하수의 모래알 같은 공덕이 어르신들에게 전해 졌을 것”이라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출처: 제주불교신문
원문: http://www.jeju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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